1300k에서 살 것들이 있어서 같이 주문하였었습니다.
한마디로.. 너무 좋습니다.
이렇게 손이 가는 노트는 정말 오랜만이에요.
사실 학용품을 돈 주고 산 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._-_;;;;;
펜이든 노트든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항상 저희집에 넘쳐나서 살 이유가 없었고
딱히 맘에 드는 것도 항상 없어서 그럭저럭 굴러다니는 노트들을 쓰곤 했는데.
물떼새와 돌고래 2권 샀는데, 참 좋습니다. 까끌까끌한 종이를 좋아하는데 표지가 딱 그 느낌에.
얇디 얇아서 거의 책갈피. 그래서 전 좋습니다. 편해요.
또 은근히 크고 넓어서 많이 쓸 수 있고. 줄간격도 촘촘해서 더 좋아요.
표지 그림도 너무 예쁘고. (다만 제가 너무 악필이라서 속은 아무도 열어보면 안됨;;)
어쨌든 모든 것이 제가 원하던 노트였습니다. 정확한 타이밍에 구매를 해서 개인적으로 더 좋았고.
다음에는 노랑부리저어새 도 하나 만들어주세요.ㅋ
물떼새 보고 딱 생각 났었는데.
예전에 어떤 연유로 필드트립을 나가서 강화도 옆 섬에서 저어새를 관찰한 적이 있었는데.
상당히 매력적인 새였습니다. spoonbill. 이름까지 매력적;ㅋ
이거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.
별 드리고 싶은데. ★★★★★
當_當
번창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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