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동호 제밀리님, 안녕하세요. JADE입니다. ^^

상세한 후기 감사드려요.

 

자꾸 손이가는 노트라니,

단순히 예쁘다는 평보다 더 좋은데요?

가벼운 노트를 디자인할 때,

소비자의 사용 패턴을 꼼꼼히 반영한 보람이 있나봅니다 :-) ㅎㅎ

 

가벼운 노트가 너무 얇아 얼마 사용하지 못할까봐 걱정하시는 분들도 계세요.

하지만, 직접 보시고 또 사용해보셔서 아시겠지만!

노트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, (A4 3분의 1크기

생각보다 더 많은 양을 적을 수 있을 거예요. ^-^

 

별을 자그마치 다섯개나 받았고, ㅋㅋ 좋은 제품이라고 평가해주셨지만,

다음 가벼운 노트는 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써서 더 나은 제품을 보여드리고 싶어요.  

 

혹시라도 사용하시다가 문제 생기시거나 보완했으면 하는 부분이 있으시면

언제라도 말씀해주세요. ^^

 

아! 제이델로 추천해주신 저어새(노랑부리저어새는 아니지만요)는 JADE와도 인연이 깊답니다. :>

저어새를 모델로해서 로고를 제작한 적이 있거든요.

수컷 저어새의 머리에 달린 깃이 마치 롹커처럼 너무 멋졌어요. ㅋㅋㅋㅋㅋ

스푼빌이 다음 시즌에 제이델로 채용될 수 있게 접수해 놓을게요. :)

 

가벼운 노트 마지막 한 장, 한 줄까지 잘 사용하시고요. ^^

고맙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---------- Original Message ----------

1300k에서 살 것들이 있어서 같이 주문하였었습니다.

 

한마디로.. 너무 좋습니다.

이렇게 손이 가는 노트는 정말 오랜만이에요.

사실 학용품을 돈 주고 산 게 얼마만인지 기억도 안 납니다._-_;;;;;

펜이든 노트든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항상 저희집에 넘쳐나서 살 이유가 없었고

딱히 맘에 드는 것도 항상 없어서 그럭저럭 굴러다니는 노트들을 쓰곤 했는데.

 

물떼새와 돌고래 2권 샀는데, 참 좋습니다. 까끌까끌한 종이를 좋아하는데 표지가 딱 그 느낌에.

얇디 얇아서 거의 책갈피. 그래서 전 좋습니다. 편해요.

또 은근히 크고 넓어서 많이 쓸 수 있고. 줄간격도 촘촘해서 더 좋아요.

표지 그림도 너무 예쁘고. (다만 제가 너무 악필이라서 속은 아무도 열어보면 안됨;;)

어쨌든 모든 것이 제가 원하던 노트였습니다. 정확한 타이밍에 구매를 해서 개인적으로 더 좋았고.

 

다음에는 노랑부리저어새 도 하나 만들어주세요.ㅋ

물떼새 보고 딱 생각 났었는데.

예전에 어떤 연유로 필드트립을 나가서 강화도 옆 섬에서 저어새를 관찰한 적이 있었는데.

상당히 매력적인 새였습니다. spoonbill. 이름까지 매력적;ㅋ

 

이거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으니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.

별 드리고 싶은데. ★★★★★

 

當_當

 

번창하세요.